사과 화상병 발병 직후 모습. /청주시 제공
사과 화상병 발병 직후 모습.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가 오는 10일까지 2020년 과수 화상병 유입 완전차단을 위한 방제 신청을 받는다.

시는 올해 과수화상병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돼 개화 전과 개화 후 1·2차 등 총 3회에 걸쳐 방제가 진행된다.

예방약제는 오는 2월 말부터 무상으로 공급 할 계획이다.

방제를 하고 난 후 농약병이나 봉지는 1년간 보관해야 하며 약제방제확인서는 신청한 농업인 상담소로 제출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충주와 음성에서도 과수화상병이 발생하는 등 발생범위가 점차 확대되고 있다"며 "화상병 유입 차단을 위해서는 농민들의 협조가 절실하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