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재청음성군민회는 지난 6일 청주 가화한정식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음성군의원, 지역 기관사회단체장 및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년인사회를 열었다.

이날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지역 인사들과 재청군민회 회원들은 그동안의 고향 소식을 전하면서 음성군 발전을 위한 깊이 있는 대화를 나누는 등 애향심을 고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조병옥 음성군수는 "우리 군은 지난 한 해 15세 이상 64세 미만 고용률 도내 1위, 지역내총생산 및 무역수지 도내 2위 달성, 7천978억원의 기업 투자유치와 6천226억원의 정부 예산을 확보, 대표축제인 품바축제가 20~21년 문화관광축제로 선정되는 등 재청군민회원분들의 도움과 지지 속에 대한민국의 중심, 행복한 음성 건설을 위한 발판을 만들 수 있었다"면서 "올해는 군민들이 더욱 체감할 수 있는 가시적 성과 창출을 목표로 군정을 운영하겠다"며 출향인들의 끊임없는 관심과 열정을 당부했다.

이수천 재청음성군민회 회장은 "음성군 발전을 위해 도움을 줄 수 있어서 항상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음성군의 발전을 위해서라면 언제든 도움의 손길을 전하고 싶다"고 화답했다.

한편 음성군 원남면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허재현)도 지난 7일 원남면 주민자치센터에서 조병옥 음성군수, 경대수 국회의원, 음성군의원, 기관사회단체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원남면 신년회'를 개최했다.

허재현 주민자치위원장은 "지난 한 해 고생 많으셨다"며 "2020년은 모두가 더욱 발전하고 서로 돕고 응원하는 따뜻한 한 해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재선 원남면장은 "지난 한 해 지역발전을 위해 헌신한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올 한 해 원남면 공직자 모두 면민과 공감하는 소통행정을 추진하여, 잘사는 원남, 건강한 원남, 희망찬 원남이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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