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의회(의장 김기재)는 2020년 새해 첫 의원출무일을 정상영 부의장 주재로 8일 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운영했다.

정 부의장은 모두발언에서 "다사다난했던 2019년이 지나가고 새로운 희망을 품은 2020년 새해가 밝았다"면서"당진시의회는 올 한해에도 김기재 의장님을 비롯한 의원 모두가 17만 당진시민들의 대변자이자 일꾼으로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새해 각오를 밝혔다.

이어 "2020년에도 당진시에는 해결되지 않은 다수의 현안과제들이 산적해 있는데, 의회와 당진시가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치하여 살고 싶은 당진시룰 위해 함께 노력하자"며 집행부에게 당부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의원출무일에서 ▶기획예산담당관 소관의 2019년 제3회 추경예산 간주처리현황 ▶'2030 당진의 미래를 그리다' 지속가능한 당진시 미래발전계획 수립 ▶사회복지과 소관의 읍·면·동 복지회관 설치 운영 조례 및 시행규칙 폐지 추진 ▶기업지원과 소관의 태양광 통합유지관리 부품장비 기업육성사업 ▶자치행정과 소관의 당진시청, 읍면동행정복지센터의 소재지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 ▶농업정책과 소관의 농민수당 지원조례 주민청구에 따른 추진상황 보고, 당진시 농산물 가격안정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 추진, 쌀 직불제 목표가격 결정 ▶보건행정과 소관의 제7기 지역보건의료계획 1차년도(2019년) 시행결과 및 2차년도 시행계획 수립 등 6개부서 9건에 대한 당면사항을 보고 받았으며, 원활한 시정 운영을 위한 심도 있는 토론과 함께 합리적인 대안 제시, 개선 방안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