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7일 중소벤처기업부에서 1조 4천885억원 규모의 '2020년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R&D) 통합 공고'를 발표했다고 밝혔다.

올해 R&D 지원은 4차 산업혁명 분야 신산업 창출과 소재·부품·장비 분야 기술자립을 위한 추진 동력을 강화하고자 '19년 대비 4천141억원(38.5%)이 증액된 역대 최대 규모로 편성됐다.

또한 출연·보조 방식에서 벗어난 투자방식의 R&D 지원과 개별 기업이 아닌 기술기반의 컨소시엄 형태 지원을 강화하는 등 다양한 R&D 수요 충족을 위해 18개, 2천807억원의 지원사업을 신설했다

이와 관련해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는 지방청을 통한 지역순회 설명회의 일환으로 오는 10일 오후 2시에 충북중기청 대강당에서 '중소기업 기술개발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선국 청장은 "찾아가는 설명회를 통해서 중소기업 R&D와 관련된 중소기업의 궁금증을 해소할 계획"이라며 "R&D 지원사업에 관심있는 중소기업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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