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속 불편사항·불안요소 없앤다"

[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새해를 시작하며 여성가족부가 주관하는'여성친화도시 인증' 달성을 위해 '진천군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을 모집한다.

9일 진천군에 따르면 이번 참여단 모집은 군민을 중심으로 하는 여성친화도시 구현을 위해 기획됐으며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30여명을 공개 모집한다.

'여성친화도시 군민참여단'은 일상 속에서 가졌던 불편함과 불안한 요소 개선을 위해 의견을 개진하고 여성친화도시 사업에 대한 주민의견 수렴과 모니터링 비롯해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도록 홍보대사의 역할도 수행하게 된다.

참여 자격은 진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거나 직장이 있으면서, 평소 여성정책과 사회적 약자를 위한 생활 환경개선사업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신청 방법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군민참여단 지원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오는 19일까지 군청을 직접 방문하거나 우편·이메일·팩스로 제출하면 된다.

진천군 관계자는 "모든 군민이 모두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서는 군민들의 생활 경험과 여성친화 관점을 반영한 다양한 의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정책수립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좋은 기회인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군민참여단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진천군 여성가족과 여성정책팀(043-539-3406)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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