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경찰서(서장 박희동)는 지난 8일 동계방학 기간 중 청소년의 탈선과 비행을 방지하기 위해 군청, 교육지원청, 교사,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등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함께 학원가·공원 등 청소년의 주요 활동 지역을 중심으로 합동 순찰 및 선도·보호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 날 캠페인에 참여한 관계자들은 영업 중인 청소년 출입·고용 금지 업소를 대상으로 업주들이 청소년 보호법 등 관련 법령을 몰라 법을 위반하는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관련 홍보 전단지를 배부하며 적극적인 계도 활동도 병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오는 16일, 30일 등 동계방학 기간 동안 지역사회 청소년 단체 등과 함께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박희동 서장은 "건전한 청소년 육성을 위해 힘써준 지역사회 유관기관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앞으로도 정기적인 유해환경업소 단속 등을 통해 청소년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