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대전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550만 충청 지역민에게 정확한 사실을 전달하고 올바른 여론을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는 중부매일 임직원 가족들분께 진심어린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중부매일은 지역민들의 요구를 누구보다 잘 이해하며 지역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정확하게 제시하는 나침반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습니다.

아울러 불의에는 당당하게 맞서며 저소득층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들이 소외받지 않도록 관심과 배려를 아끼지 않고 있습니다.

특히 충청권이 국가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큰 관심과 지원을 보태 주었습니다. 이러한 관심과 사랑으로 지난해 대전시정은 큰 성과를 거둘 수 있었습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예타면제, 하수처리장 이전 및 시설 현대화, 도시 공원 일몰제 처리, 3.8 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 대전시티즌 기업 구단 전환 등 그동안의 숙원사업을 해결하였습니다.

공공기관 지역인재 의무채용 실현,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UCLG) 총회 유치, 바이오메디컬 분야 규제자유 특구 지정 등 대전이 도약할 수 있는 성장동력도 확보하였습니다.

대전시정은 올해 역시 지난해 거둔 성과에 만족하지 않고 지난해 보다 큰 성과를 창출하기 위하여 고삐를 늦추지 않겠습니다.

혁신도시 지정, 대전방문의 해 추진, 도시철도 2호선 추진 등 역점사업이 잘 추진되어 지역발전의 발전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지속적으로 발전하는 도시, 혁신성장을 이끄는 4차산업혁명특별시, 사람이 모이는 문화도시, 골고루 잘사는 균형도시를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아이, 청년, 부모, 어르신, 여성, 누구나 행복한 꿈을 꿀 수 있고 그 꿈이 이뤄질 수 있는 희망찬 대전을 만들도록 하겠습니다.

대전의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중부매일이 힘을 보태 주길 바랍니다. 아낌없는 직언을 제시해 주고 지역의 발전과 건전한 언론문화를 선도해주길 바랍니다.

다시 한 번, 창간 30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충청인으로부터 신뢰와 사랑으로 거듭나는 언론이 되길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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