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김지철 충청남도교육감

경자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중부매일 독자 여러분 모두 행복과 기쁨이 가득한 한 해 되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중부매일 창간 30주년을 충남의 모든 교육가족과 더불어 진심으로 축하의 인사를 드립니다.

어려운 지역 여건에도 불구하고 중부매일은 지난 1990년 중부권 시대의 재창조를 사시(社是)로 첫발을 내디딘 이래 진실하고 정의로운 사회건설과 지역개발의 민치적(民治的) 기능을 강화하고 향토문화의 발전을 도모하는데 최선을 다해왔습니다.

그동안 '행복한 학교 학생중심 충남교육' 정책의 동반자로서 우리 지역 교육소식을 충실히 전달해주고, 혁신교육의 성과를 널리 전파해 주심으로서 충남교육 발전에도 이바지해 주신 점에 대해 3만2천여 명 충남 교직원을 대표하여 감사 인사를 드립니다.

지역 언론이 다뤄야 할 많은 소재가 많겠지만 앞으로도 충남교육에 대한 관심과 애정으로 교육소식을 전하고 널리 홍보하여 충남 교육 발전에 크게 기여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충남교육은 지난해 전국 최초의 3대 무상교육에 이어 올해는 만5세 유치원 무상교육을 실시합니다. 이로써 충남은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하는 전국 최초의 지역이 됩니다. 또한, 인공지능과 소프트웨어교육을 중심으로 한 충남형 미래교육을 펼치고 민주적 학교문화로 인성역량을 갖춘 민주시민을 육성하고 학교자치를 실현하는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평화롭고 안전한 학교를 위해 여러분과 함께 노력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창간 30주년을 맞은 중부매일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하며 중부매일을 사랑하는 독자들의 행복과 건승을 기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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