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내외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불구하고 항상 새로운 비전과 올바른 방향을 제시하며 공정한 여론형성을 위해 헌신과 열정을 아끼지 않으신 임직원 여러분께도 감사의 말씀을 전합니다.

최근 가짜뉴스(Fake News)와 일부 언론의 편향된 왜곡보도로 인해 많은 국민들이 큰 피해를 입고 있습니다. 이처럼 공정하지 못한 보도와 가짜뉴스는 사회, 경제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언론의 책임과 의무가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한 번 일깨워주고 있습니다.

현재 우리는 온갖 종류의 미디어가 범람하는 가운데 진실을 파헤쳐 제대로 국민에게 알리는 언론이 절실한 시대에 살고 있는 것입니다. 이에 <중부매일>은 범람하는 정보의 홍수 속에서 사실을 왜곡하거나 과장하지 않고 오직 진실만을 보도하는 양심적인 언론의 본보기가 되어 왔습니다.

정가 및 지역소식 등 단순 보도기사뿐만 아니라, 심층 분석기사를 통해 우리가 나아가야 할 길을 제시하였고, 좌나 우로 치우치지 않고 언제나 변함없는 정론직필(正論直筆)로 국민의 알 권리를 지키는 데 앞장서 왔습니다.

앞으로도 30년 전 창간 때의 마음가짐으로 앞서가는 새로운 소식, 신뢰받을 수 있는 뉴스, 독자와 함께 소통하는 언론으로 발전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