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영동군 양산면 자율방범대(방범대장 정재인)는 새해를 맞아 지난 10일 양산면사무소를 방문하여 면내 17개 경로당에 보낼 떡국떡 20박스를 기탁했다.

이번에 전달된 물품 양산면 남·녀 방범대원들이 지난 한 해 동안 농사지은 쌀을 조금씩 모아 마련했다.

정재인 자율방범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부모님과 같은 어르신들게 조금이나마 감사함을 전하고자 대원들의 정성을 모았다"라며, "앞으로도 양산면을 즐겁게 변화시키는 마음으로 나눔과 봉사활동 등에 앞장서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양산면 자율방범대는 주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적극적으로 취약지역 순찰 및 질서유지 등의 임무를 수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