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이웃 위해 매월 10만원 후원 약속

봉명동 소재 ‘봉명가’가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의 사랑나눔 사업에 동참하겠다며 봉명천사의집 36호점으로 등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제공
봉명동 소재 ‘봉명가’가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의 사랑나눔 사업에 동참하겠다며 봉명천사의집 36호점으로 등록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봉명동(동장 김문환)은 봉명동 소재 '봉명가(대표 조재문, 동남구 봉정로 68)'가 봉명동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심영섭)의 사랑나눔 사업에 동참하겠다며 봉명천사의집 36호점으로 등록했다고 밝혔다.

'봉명가'는 소외된 이웃을 위해 매월 10만원을 후원하고, 천안시복지재단 지정기탁금으로 접수된 후원금은 관내 어려운 이웃돕기에 사용될 예정이다.

조재문 대표는 "베푼 만큼 돌아온다는 격언이 있는 만큼 나눔은 정말 의미 있고 중요한 일이라 생각한다"며, "나눔을 실천하며 봉명천사의집 36호점으로 동참하는 것이 좋겠다 판단했고, 앞으로 잘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역의 한 주민은 "봉명천사의 집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후원활동이 많아져 우리 모두가 나누는 삶에 보람을 느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문환 봉명동장은 "경자년 새해를 맞아 봉명천사의집 35호점에 이어 곧바로 36호점을 등록하게 돼 매우 감사드리며, 이런 천사 분들의 뜻에 맞게 후원활동 및 후원금품이 좋은 곳에 뜻깊게 쓰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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