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에서는 4년 연속 부동 1위

2019년 상반기 전문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획득한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
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전경 /중부매일DB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충북보건과학대학교는 지난 2018년 2월 졸업자의 취업률이 대전·세종·충청권 전문대학에서 가장 높았다고 12일 밝혔다.

최근 교육부가 대학알리미(대학정보공시)를 통해 공시한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취업통계조사(2018년 말 기준)에서 대전·세종·충청권 대학 중 충북보건과학대가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1천명 이상 졸업생을 배출한 전문대학 중에서는 취업률 77.7%로 전국 4위를 달성했다. 또한 2015년부터 2018년 2월 졸업자까지 충북 전문대학 중 4년 연속 부동의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는 탄탄한 대학 중장기 발전계획과 특성화사업 연계, 맞춤식 교육 프로그램 개발·제공 등 체계적인 시스템이 축적된 결과이다.

충북보건과학대는 취·창업교육지원 강화와 학생지원 체계개선을 위해 취업지원센터를 운영하면서 전담학과 취업지도교수 활동 등을 지원해왔다. 센터에서 운영하는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으로는 ▶취업캠프 ▶진로설계 경진대회 ▶취업역량 강화교육 ▶성공 취업과 창업전략 등이 있다.

이윤수 학생취업처장은 "충북보건과학대는 학생들에게 입학과 동시에 맞춤형 취업지원서비스와 다양한 취업 경쟁력 강화 프로그램을 제공해 지속적으로 높은 취업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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