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양희 전 의장 등 당내 경쟁자도 눈에 띄어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4·15총선에 도전장을 던진 김정복 청주 흥덕새마을금고 이사장이 지난 11일 CJB컨벤션센터에서 '아름다운 동행 행복한 미래'를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김 이사장은 이날 '기도. 인연'이라는 제목의 책을 출판하며 자신의 인생사를 담담하게 써내려갔다.

출판기념회에는 정우택 자유한국당 도당위원장, 박태권 전 충남지사, 권영주 노인회장, 이옥규 도의원, 김현기·유광옥·박노화·김미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또 새마을금고 이사장들 및 전·현직 임원들, 충북탁구협회 임원 및 회원 등 1천여 명이 참석하는 등 성황을 이뤘다.

특히 당내 경쟁을 펼치고 있는 김양희 전 충북도의회 의장의 모습도 보였으며 끊임없이 흥덕구 출마 후보군에 이름을 올리고 있는 이두영 충북경제사회연구원장도 참석했다.

이날 정우택 위원장은 "만날수록 '진국'인 사람"이라며 김 이사장을 치켜세우기도 했다.

김 이사장은 "경자년 새로운 희망을 말하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참석한 인사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날 출판기념회 사회는 청주공고 후배로 함께 청도관에서 태권도를 배웠던 영화배우이자 가수인 이동준씨가 맡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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