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용 작가의 기존 회화작품은 곧 철거될 건물의 모습 혹은 기록될 필요없는 것들의 이야기를 풍경화의 모습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기존의 작업들이 화면을 구성하는 이미지들의 시간성과 역사성을 보여줬다면, 이 작품은 재현의 대상을 통해서 공감적 경계의 이면을 확장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
중부매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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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용 작가의 기존 회화작품은 곧 철거될 건물의 모습 혹은 기록될 필요없는 것들의 이야기를 풍경화의 모습으로 재구성하는 작업을 진행해왔다. 기존의 작업들이 화면을 구성하는 이미지들의 시간성과 역사성을 보여줬다면, 이 작품은 재현의 대상을 통해서 공감적 경계의 이면을 확장하는 과정에 집중하고 있다. / 청주미술창작스튜디오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