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최현구 기자] 예산군 황새공원은 새해를 맞아 '스탬프 투어'를 보다 중점적으로 운영한다.

군은 지난해 9월부터 관내 주요 관광지 관광객 유치를 위해 '스탬프 투어'를 운영중으로 예당호 출렁다리를 시작으로 대흥슬로시티, 황새공원, 황새공원 소원탑을 방문하는 코스로 이뤄져 있다.

특히 예산황새공원은 천연기념물 황새가 인간과 함께 공존하는 생태의 보고로써 지난해에는 2018년보다 186% 증가한 9만명 이상의 방문객을 끌어들이면서 군 대표 관광지로서의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스탬프 투어와 연계한 방문객도 400여명에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황새공원 관계자는 "스탬프투어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흥미와 재미를 선사하고 우리군 대표적인 관광명소인 황새공원 홍보의 기회를 마련하고자 한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스탬프투어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방법을 강구하는 등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한편 스탬프투어 및 황새공원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군 문화관광과(041-339-7321∼3) 또는 예산황새공원 사무실(041-339-8272)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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