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올해 수소 저상 시내버스 10대를 도입한다.

시에 따르면 국비 19억원과 시비 22억400만원 등 63억 원을 투입해 수소 저상버스 시범사업을 벌일 계획이다.

대당 6억 3000만원이 소요된다. 보조금을 받으면 업체는 1억1000만원에 차량을 구입해 운행할 수 있다.

승차정원은 48명으로 소음과 진동이 적어 승차감이 좋고, 미세먼지와 온실가스 배술 저감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운행성과를 평가해 2022년 까지 30대 까지 늘릴 계획이다.

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시내버스를 이용하는 시민 만족도를 높이고 대기환경 개선효과가 기대된다"며 "지속적으로 보급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