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청주시 상당구(구청장 서흥원)가 시행하고 있는 국토정보시스템 활용 '조상 땅 찾기 및 안심상속 원스톱 서비스'가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상당구에 따르면 지난해 해당 서비스로 총 724건 1천482필지 200만4천874㎡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조상 땅 찾기 서비스는 재산관리 소홀이나 불의의 사고 등으로 조상 혹은 개인소유의 토지현황을 파악할 수 없는 본인과 상속자들을 대상으로 토지정보를 제공, 재산권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다. 또 구청 민원지적과 및 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는 사망신고와 동시에 조상 땅 찾기를 할 수 있는 안심상속 원스톱 통합서비스를 시행해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구청 관계자는 "조상 땅 찾기 서비스 신청 대상은 토지소유자 본인 또는 상속인이며, 본인은 신분증, 상속인은 사망자와의 관계가 명시된 서면(제적등본,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 등) 및 신분증을 지참해 각 구청 민원지적과 지적팀에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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