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김진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6∼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네팔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20여 명의 재학생과 교직원들이 참가했으며 학생들은 11월 말부터 사전교육을 마치고 매주 1~2회씩 모여 현지에서 실시할 봉사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사회봉사단은 네팔 수도 카투만두에서 약 2 시간 떨어진 Dhading 지역의 Amarkhu Secondary School에서 현지 아이들을 대상으로 위생, 체육, 미술,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의 교육 봉사활동과 노후화된 학교의 도색과 시설 정비 등 교육 환경 개선을 위한 노력 봉사활동도 함께 진행했다.

김진관 사회봉사단장은 "우리 학생들과 AMARKHU SECONDARY SCHOOL 학생들이 서로 협력하며 감동을 느낄 수 있는 봉사활동이 되었다"며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학생들이 세계시민의식을 함양하고 글로벌 리더의 역량을 키워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김진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6∼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네팔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중원대 제공
중원대학교 사회봉사단(단장 김진관)은 겨울방학을 맞아 지난 6∼14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네팔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쳤다./중원대 제공

한편 중원대 사회봉사단은 2017년부터 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캄보디아, 베트남, 네팔 등 다양한 국가에서 해외봉사활동을 펼치며 세계시민의식과 인성교육의 장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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