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국내 여자실업팀 최초로 플레잉코치 제도를 신설해 조혜진 선수(왼쪽 4번째)를 코치로 임명했다. / 옥천군 제공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국내 여자실업팀 최초로 플레잉코치 제도를 신설해 조혜진 선수(왼쪽 4번째)를 코치로 임명했다. / 옥천군 제공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이 국내 여자실업팀 최초로 플레잉코치 제도를 신설해 조혜진 선수를 임명했다고 14일 밝혔다.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 조혜진 선수는 2011년 옥천군청에 입단해 2014~2015년, 2017년 국가대표로 활약했고 2017년부터 현재까지 주장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

2019년 대통령기 전국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1위와 개인복식 2위, NH농협은행 추계 한국실업소프트테니스대회 단체전 우승에 기여한 명실상부 국내 최고 선수이다.

군 관계자는 "10년동안 옥천군 소프트테니스팀 선수로 활약한 조혜진 선수에게 그동안 업적과 행보에 고마움을 전달하고 팀이 한 단계 업그레이드되는 계기가 됐다"며 "옥천군민과 호흡을 함께하며 국내 소프트테니스 메카인 옥천군을 위해 힘써 달라"고 말했다.

한편 옥천군청 소프트테니스팀은 14일부터 2월 16일까지 34일간 제주도 서귀포시에서 동계전지훈련을 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