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청주시 서원구 모충대교에서 러시아 국적 A씨가 몰던 승용차가 다리난간을 넘어 무심천으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한 가운데 시관계자들이 다리 난간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 김용수

[중부매일 신동빈 기자] 술을 마시고 차를 몰던 외국인 남성이 다리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청주상당경찰서에 따르면 14일 오전 1시 50분께 서원구 모충대교에서 러시아 국적 A(28)씨가 몰던 승용차가 5m 아래 하천으로 추락했다.

경찰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092%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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