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의영 충북도의원
이의영 충북도의원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미세먼지 대책 특별위원회 이의영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12)이 14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초미세먼지의 주요원인으로 지목받고 폐기물 소각장 신설 방지, 폐기물·관리 감독 체계 강화 등 실효성 있는 조치 방안 마련을 강력 촉구했다.은이 위원장은 "충북에 밀집돼 있는 폐기물 소각장이 도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초미세먼지의 주요 원인임에도 충북도에서 이에 대한 문제의 심각성과 인식이 부족하고 대책 마련도 매우 미흡한 상황"이라고 지적했다.

이 위원장은 지난해 4월 5분자유 발언을 통해 언급한 사업장폐기물 관리 감독을 위한 전담 TF팀과 미세먼지 대책을 종합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전담 조직을 강화해 빈틈없는 미세먼지 대응 체계를 구축 해야 한다고 주장했었다.

이 위원장은 "미세먼지 저감 사업의 예산 증액으로 단기적 효과를 극대화하고 중장기적으로는 국가미세먼지정보센터, 국가기상위상센터 등 충북도가 가진 우수한 과학기술 기반 등을 활용해 미래 먹거리 산업인 환경기반산업 육성에 선제적 역할을 맡아 줄 것"을 요구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미세먼지 감소 및 대처방법에 대한 도민교육 강화 등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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