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시는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위해 지역 내 거주하는 가임기 여성을 대상으로 산전검사를 무료로 실시한다고 밝혔다.

검진대상은 충주시에 주민등록을 둔 임신 계획 여성이고 결혼을 앞둔 가임기 여성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시 보건소는 가임여성에게 총 22종의 건강검진과 엽산제 및 종합영양제를 지급하며 매주 화요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보건소 1층 모자보건실에서 산전검사를 실시한다.

검진 종목은 간기능검사 3종, 신장기능검사 2종, 고지혈증검사 4종, 혈압측정, 흉부X선검진, 빈혈검사(혈색소 외4종), 성병검사 3종, 요당검사, B형간염 및 풍진 항원, 항체검사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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