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규 옥천청년회의소 회장
이진규 옥천청년회의소 회장

[중부매일 윤여군 기자]"옥천청년회의소가 창립 51주년을 맞이해 회원 화합과 존중, 신뢰속에 건실한 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진규(36) 신임 옥천청년회의소 회장은 16일 옥천 명가에서 열리는 옥천청년회의소 51주년 창립기념식에서 제52대 회장에 취임하면서 소감을 이렇게 밝혔다.

이 회장은 "말보다는 행동하는 옥천JC라는 슬로건으로 지역에 보탬이 될 수 있는 건실한 청년조직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신임 이 회장은 지난 2015년 옥천 JC에 가입해 사무국장(2016)과 외무부회장(2017), 내무부회장(2018), 상임부회장(2019) 등을 두루 거친 이 회장은 회원들로부터 두터운 신망을 받고 있다.

이 회장은 평소 부지런하고 대인관계가 원만해 옥천청년회의소를 이끌어 갈 적임자로 평가를 받아왔다.

이날 박병훈 역대회장이 전역식을 하며, 최승권 상임부회장, 신규석 내무부회장, 최승환 외무부회장, 김진영·황신연 감사가 취임한다.

한편 옥천청년회의소는 1969년 1월19일 한국청년회의소 인준번호 42번으로 창립됐으며, 보은청년회의소와 영동청년회의소를 만들어준 스폰서 JC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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