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21일 전국 배구 꿈나무 5일간 열전
이번 대회에는 전년도 대회보다 9개 팀이 많은 38개 팀(남자부 24팀, 여자부 14팀) 800여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대회 우승을 위해 열띤 경쟁을 벌이게 된다.
옥천군은 삼양초, 옥천중, 옥천고에 배구팀이 있는 배구 명문의 고장으로 이번 대회에 참가한 삼양초 배구팀의 성적에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옥천군은 이번 대회 숙박시설 부족에 대비해 장령산휴양림 휴양관 사전예약 준비 및 요식업소 친절교육 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 "전국에서 방문하는 선수단 및 관람객이 체류하는 동안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다시 찾고 싶은, 더 좋은 옥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옥천군과 한국초등배구연맹은 이번 대회를 통해 초등배구에 대한 관심과 함께 국내 배구를 이끌어갈 미래의 꿈나무를 발굴하는 좋은 계기가 될 뿐 아니라 동절기 지역경제 활성화 등 다양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윤여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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