郡 주요사업 설명·주민 건의사항 청취 진행

문정우 금산군수가 부리면민과의 대화가 열린 14일 오전 신촌1리 경로당을 찾아 시해인사를 나누고 있다. / 금산군 제공
문정우 금산군수가 부리면민과의 대화가 열린 14일 오전 신촌1리 경로당을 찾아 시해인사를 나누고 있다. / 금산군 제공

[중부매일 김정미 기자] 문정우 금산군수가 부리면을 찾아 군민과 대화했다. 선원리 폐기물종합처리장에 대한 군의 입장을 밝히고 하천 정비사업, 마을방송시스템 유지보수, 상수도 오폐수 처리장 설치 추진에 대한 질문에 답했다.

지난 13일 금산읍을 시작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진행중인 문정우 군수는 14일 부리면 신촌1리 경로당을 찾아 새해 인사를 나누고 현장을 점검한 후 부리면사무소에서 열린 군민과의 대화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에는 문정우 금산군수와 김종학 금산군의회 의장 등 기관·단체장 100여명이 함께 했다. 이 자리에서 양남현 씨와 장석진 씨가 부리면 발전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군수 표창을 받았다.

길기주 부리면장의 주요사업 설명 후 문 군수는 주민 건의사항을 듣고 답변하는 시간을 가졌다. 문 군수는 "선원리 폐기물종합처리장에 대해서는 모두가 한마음으로 반대 입장을 가지고 있다"며 "주민들도 군의 입장을 이해하고 도와달라"고 말했다.

이어 각종 건의사항에 대해서는 실무 책임자의 현장 파견 및 사업 경과보고를 통해 주민들의 궁금증이 해소될 수 있도록 조치하겠다고 답변했다.

17일까지 진행되는 군민과의 대화는 지난 13일 금산읍, 금성면을 시작으로 14일에는 제원면, 부리면을 찾았으며 15일 군북면과 남일면, 16일 복수면과 추부면, 17일 남이면과 진산면을 방문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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