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대전시 제공
대전시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다. / 대전시 제공

〔중부매일 김강중 기자〕대전시는 어르신, 어린이, 장애인, 다문화가정 등 안전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0년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안전취약계층이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우고 안전에 대한 인식을 제고를 위해 올해 3만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찾아가는 시민안전교육'은 생활안전, 교통안전, 재난안전, 사회기반체계안전, 범죄안전, 보건안전 등 6개 분야를 체험 위주로 실시한다.

올해는 다문화가정,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전통시장 상인, 안전관련 민간단체, 해외여행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시민 사고에 대한 안전복지 보장을 위해 시민안전보험, 자전거보험을 가입하고 있다. 세이프(Safe)대전 안전체험한마당을 통해 소화기ㆍ소화전, 심폐소생술 익히기 등 안전체험과 안전캠페인 등을 전개할 방침이다.

시 박월훈 시민안전실장은 "개인의 생활 속 안전실천 노력이 안전한 대전을 만든다"며 "안전교육을 통해 재난안전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교육대상을 발굴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지난해 어린이집, 경로당, 장애인시설, 복지시설 등 709곳에서 2만2513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