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추진하는 태양광·태양열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청주시 제공
청주시가 추진하는 태양광·태양열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박성진 기자] 청주시는 신도심과 도시재생 지역에 총 46억 원(국비 21억 원, 도비 3억4천만 원, 시비 11억1천만 원, 자부담 10억5천만 원)을 들여 태양광·태양열 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을 한다.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은 주민 전기요금 절감과 환경개선을 위한 산업통상자원부의 공모사업으로 시는 지난해 '도심 속 친환경에너지 공유를 통한 행복 복합구역 조성'을 테마로 응모해 선정됐다.

사업 대상은 신도심 오창읍과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진행하는 내덕동, 우암동 일원의 일반주택 등이다.

이곳에 태양광시설은 255곳(1천821kW), 태양열시설은 4곳(524㎡)을 설치한다.

시는 이달 한국에너지공단, 컨소시엄 참여기업 5개 업체(KT, 성창, 선다코리아, 신광기술사, 좋은이앤지)와 협약을 거쳐 7월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간 이산화탄소 512t 절감과 소나무 7만7천 그루 식재 효과를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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