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15일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9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15일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9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청장 박선국)은 15일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으로 선정된 9개사에 지정서를 수여했다.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제도는 중소기업 인력지원 특별법 시행령에 따라 기술 능력, 연구개발역량 등 전문적 지식과 기능을 지닌 우수인력을 채용하거나 교육훈련 투자 등을 통해 인재를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선정한다.

이번 신규 지정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은 향후 3년동안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전용자금 지원, 중소기업 계약학과 우선 선발, 병역특례 지정업체 가점 부여(5점), 취업포털 온라인 채용 지원 등 맞춤형 집중지원을 받게 된다.

2014년 최초 시행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 지정' 사업은 매년 하반기 1회에 걸쳐 시행되고 있으며, 이번에 지정된 9개 인재육성형 중소기업을 포함하여 충북지역에는 28개 사를 운영하고 있다.

박선국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은 "앞으로도 우수인재를 모범적으로 육성하는 중소기업을 발굴·지원하여 중소기업 스스로 우수 인재를 양성하는 분위기가 더 많이 만들어지고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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