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충북도교육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는 15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열고 충북도교육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에 대해 청취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교육위원회(위원장 이숙애)는 15일 제378회 임시회 제1차 교육위원회를 열어 충북도교육청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을 청취했다.

김영주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6)은 폐교시설 임대계약 체결시 공유재산관련 법령에 의거 적법하게 처리 할 것과 선거법 개정과 관련해 만18세인 고등학교 3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선거법 안내와 교육을 실시해 참정권을 적극 행사할 수 있도록 해 줄 것을 주문했다.

황규철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2)은 교육감 공약사업 추진과 관련해 "남부권 특수학교 설립 추진 시 정확한 취학 수요 조사 결과를 반영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원거리 근무자 편의를 위한 스마트워크센터 운영시 복무관리에 철저를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박성원 의원(더불어민주당, 제천1)은 "평생교육활성화 관련 업무가 교육 분야 임에도 재무과에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행정적인 지원에만 그치고 있다"며 "철저한 업무 분석을 통해 평생교육이 활성화 될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이의영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12)은 "학교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단속카메라 설치현황과 작동여부를 파악하고 유관기관과 협조해 학교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한 학교환경 조성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서동학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2)은 "업무추진에 따른 민원과 집회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며 "대화와 소통을 통한 협상 능력을 키워 업무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이숙애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1)은 "중학교 자유학년제가 2년차로 접어든 만큼 사교육에 대한 불안감이 조성되지 않고 순조롭게 정착 되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역사 바르게 세우기 추진 및 일제잔재 청산교육 등 역사인식 개선에 적극 노력하고 (가칭) 본성고 설립과 관련해 지방 균형발전과 정주여건을 위해 학교 설립이 정상 추진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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