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정책관 등 소관부서 2020년도 주요업무계획 청취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5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고 여성가족정책관, 충북여성재단, 충북인재양성재단, 충북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는 15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의하고 여성가족정책관, 충북여성재단, 충북인재양성재단, 충북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청취했다.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의회 정책복지위원회(위원장 박상돈)는 15일 제1차 위원회 회의를 개의해 여성가족정책관, 충북여성재단, 충북인재양성재단, 충북연구원 소관 2020년도 주요업무 계획을 보고 받았다.

박형용 의원(더불어민주당, 옥천1)은 "충북여성재단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대해 운영 횟수를 늘리고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더 많은 사람이 참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심기보 의원(더불어민주당, 충주3)은 지난해부터 추진한 도내 여성독립운동가 흉상제작 사업에 대해 "관련전문가 및 유족 등 다양한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해 달라"고 주문했다.

육미선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5)은 "지역 의료인력 양성과 공공보건의료 활성화를 위한 (가칭)공공보건의료인재양성장학금 신설을 검토하고, 위원회 위원 위촉시 보다 많은 여성 전문가들이 위촉될 수 있도록 여성인력POOL 관리에 신경 써 달라"고 당부했다.

이상욱 의원(더불어민주당, 청주11)은 "타지역 법학전문대에 재학 중인 충북출신 학생들도 로스쿨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을 강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경천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은 지역 성평등 축제와 관련해 "남성 참여율을 높일 수 있도록 남성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함께 운영해 달라"고 주문했다.

박상돈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청주8)은 "각 부서에서 계획한 주요업무계획이 목표한 대로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결집해 달라"며 "위원회에서 제안한 사항이 도정에 적극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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