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이희득 기자]당진시와 (재)당진장학회는 관내 고등학교를 졸업한 서울, 천안·아산권 소재 대학생의 거주여건 개선을 위해 한국사학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올해부터 행복기숙사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지원하는 기숙사는 서울 서대문구에 위치한 홍제동행복연합기숙사와, 천안 동남구의 천안행복기숙사 두 곳이며, 선발되어 입사하는 학생의 본인 부담금은 월 10만원 수준으로 타지에서 공부하는 대학생의 거주비용 경감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에 따라 당진장학회에서는 홍제동행복연합기숙사 입사생 40명(남 30명, 여 10명)과 천안행복기숙사 입사생 20명(남 10명, 여 1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성적과 소득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선발하며, 동점자 발생 시에는 소득을 우선적으로 고려한다.

접수기간은 16일부터 내달 3일까지로 입사신청서를 작성해 당진장학회 사무소 직접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이번 기숙사 입사생 선발 공고와 관련해 궁금한 사항은 (재)당진장학회(041-360-6922), 당진시청 평생학습과(041-350-3752)로 문의하거나 당진시홈페이지 고시·공고란 또는 당진장학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