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한국미용복지사협회는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 로타리클럽과 함께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캄보디아 씨엠립 소재 프라닥초등학교에서 이·미용 봉사를 성공리에 마치고 귀국했다고 16일 밝혔다.

2019년에 이어 두 번째로 진행된 이번 봉사에서는 현지 프라닥초등학교 교사 7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기술을 교육하는 봉사와 150여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커트봉사를 제공하는 양방향 봉사로 이루어져 더욱 의미 있는 봉사가 됐다.

올해는 특히 국제로타리 3620지구 천안 로타리클럽에서 학생들을 위한 놀이기구와 학용품을 기부하고 한국미용복지사협회에서는 재능기부를 연합해서 함으로서 더욱 뜻깊고 빛나는 해외봉사가 활동이 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커트가위셋트와 클리퍼(바리깡), 커트보 등을 기부해 기술교육을 받은 교사들이 학생들에게 커트를 제공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한국미용복지사협회 유은희 회장은 "매년 지속적인 기술교육봉사가 이루어져 일회성 봉사가 아닌 스스로 발전할 수 있도록 도움과 희망을 줄 수 있는 미래지향적인 봉사가 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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