市 문화체육관광국 이색적인 주간업무보고회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은 16일 청주시립미술관에서 국 주간업무보고회를 가졌다. / 청주시 제공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은 16일 청주시립미술관에서 국 주간업무보고회를 가졌다. / 청주시 제공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청주시 문화체육관광국(국장 김천식)은 16일 청주시립미술관에서 국 주간업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은 매번 국장 회의실에서 하던 보고회를 부서별로 돌아가면서 진행하는 방식으로 바꿔 국 소관 부서업무 공유와 애로사항 청취를 통해 공감대를 형성하고 현재 진행중인 프랑스 현대추상전과 로컬프로젝트 이규식 작가의 전시도 관람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봤다.

김천식 국장은 "늘 딱딱한 사무실에서 보고회를 갖다가 시립미술관에서 전시관람을 하니 머리가 한결 맑아졌다"며 "바쁜 시간이었지만 잠시나마 쉼표를 찍을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시립미술관은 청주시 사직동에 위치한 본관에서 프랑스 현대추상전과, 로컬프로젝트 이규식전이 오는 26일까지 진행되며 용암동 창작스튜디오에서는 13기 입주작가 이경민, 이상용 작가의 전시를 19일까지, 오창전시관에서는 이달 말일까지 장난간의 반란을, 문의면의 대청호 미술관에서는 하반기 기획전으로 2월 2일까지 미완의 플레이전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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