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소외되고 위기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어려운 이웃 찾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천안시 제공
천안시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이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소외되고 위기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어려운 이웃 찾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거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김희영)은 설 명절을 앞두고 17일 소외되고 위기에 놓인 이웃을 발굴해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한 어려운 이웃 찾기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이날 20여명의 행복키움지원단원들은 추운 날씨 속에서도 홍보문과 홍보용품을 나눠주며 시민들에게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고취시켰고, 누구나 함께할 수 있는 인적·물적 복지네트워크 참여에 대해서도 안내했다.

거리 캠페인에 이어 인근 아파트 관리사무소를 순회하며 임차료 및 공공요금 장기체납으로 어려움을 겪는 가구에 대한 집중 발굴 및 복지지원제도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이종명 성거읍장은 "지역 내 인적관계망 회복이 복지사각지대를 줄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이며, 캠페인을 통해 어려운 이웃에 대한 지역 주민의 관심과 배려가 더해지는 계기가 돼 큰 의미가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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