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동은 17일 행복신안 민원봉사단 위촉식을 열고 마을 주민과 통장 등으로 구성된 기존회원과 신규회원 13명을 대상으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민원안내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민원봉사단은 올 한해 친절하고 따뜻한 마음으로 대하는 민원 안내를 다짐했다.
민원봉사단은 내방객이 많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집중적으로 운영될 계획이며, 무인민원발급기와 팩스사용 안내, 전입신고 등 각종 민원서식 작성 시 도움을 주게 된다.
현재 신안동 행정복지센터에는 하루 평균 300명~350명 이상이 방문하고 있으며, 주민등록등·초본, 인감은 물론 매년 1월~3월에는 대학가가 밀집된 지역답게 전입신고가 많아 민원봉사단이 민원 편의에 큰 도움을 주고 있다.
이영우 동장은 "주민과 함께하는 살기 좋은 신안동을 위해 큰 힘이 돼 주실 민원봉사단에 감사드리며 민원인들의 다양한 요구에 신속하고 친절한 안내와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송문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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