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도시재생과를 비롯한 5개 부서 직원, 평택도시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방문단이 벤치마킹을 위해 천안시 청년몰 흥흥발전소와 도시창조두드림센터를 방문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지난 16일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도시재생과를 비롯한 5개 부서 직원, 평택도시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방문단이 벤치마킹을 위해 천안시 청년몰 흥흥발전소와 도시창조두드림센터를 방문하고 기념촬영 하고 있다./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청년몰 흥흥발전소와 도시창조두드림센터에 전국 지자체의 벤치마킹을 위한 문의와 방문이 줄을 잇고 있다.

지난 16일 평택시 일자리창출과, 도시재생과를 비롯한 5개 부서 직원, 평택도시공사 직원 등으로 구성된 20여명의 방문단이 성공적인 도시재생거점 청년사업 우수사례를 벤치마킹하고자 천안시를 찾았다.

이날 방문단은 천안시 도시재생사업을 포함한 천안 청년몰과 두드림센터의 추진현황 및 향후계획에 대한 설명을 들은 뒤 청년몰과 두드림센터를 둘러보며 현장을 직접 견학했다.

천안시는 지난 2014년부터 4년간 도시재생선도사업의 일환으로 두드림센터, 특화거리, 청년몰, 동남구청사 복합개발 등 거점인프라 조성을 통해 청년을 비롯한 다양한 계층을 끌어들여 원도심의 소통과 활력을 이어오고 있다.

다양한 8개 기관이 입주한 두드림센터와 17개 점포 청년상인들이 성업 중인 청년몰은 원도심 내 복합문화공간으로서 구심점 역할을 톡톡히 해내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천안시의 우수한 도시재생사례를 접해 평택시 청년사업 활성화에 참고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고 전했다.

천안시 관계자는 "도시재생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나가는 선도 지자체로서 모범이 되는 한편 재생사업 우수사례를 공유, 전파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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