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30가구 방문해 후원물품 전달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임옥수, 공동단장 김태현)은 17일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2020년 1차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단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세입?세출예산 결산보고, 단원 역량강화 교육, 2020년 활동계획 및 1분기 사업논의, 운영 활성화 방안 논의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또한 설 명절을 맞아 저소득 30가구를 직접 방문해 지역 단체 및 업체에서 후원받은 상품권 150만원과 사골국 1.3리터 30병, 떡국 떡 200kg, 밑반찬세트 30세트, 조미료 30봉을 함께 전달했다.

김태현 성환읍장은 "복지소외계층이 늘고 있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최일선에서 일하고 계신 단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을 위해 행복키움지원단의 많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성환읍 행복키움지원단은 저소득가정 새내기 대학생 장학금 전달, 명절맞이 상품권 전달, 희망심기 강좌, 집 청소 및 집수리사업, 사랑나눔 쌀독운영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이웃이 이웃을 돕는 복지공동체 형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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