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 8일까지 한시적

[중부매일 장병갑 기자] 충북도는 우리민족의 고유명절인 설날을 맞아 성묘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월 8일까지 도내 임도를 한시적으로 개방하기로 했다.

임도시설은 숲가꾸기 등 산림사업과 지역주민의 편의 등을 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산림 내 희귀식물의 불법채취와 쓰레기투기 행위, 산불방지 등을 위해 통행을 제한하고 있다.

산림사업을 위해 개설한 임도는 경사가 급하거나 급커브 구간이 많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음으로 운전자의 안전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도는 산림자원의 생산성 향상과 산림병해충 방제, 산불방지 등 산림보호를 위해 산림관리기반시설인 임도를 지난 1984년부터 현재까지 11개 시·군에 1천231㎞를 개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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