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 4천6백만원 증액…전년대비 4만포 증가

[중부매일 안성수 기자] 보은군은 농림·축산 부산물의 재활용 및 자원화 촉진과 친환경농업 육성을 위해 농업경영체를 등록한 농가를 대상으로 올해 2천985농가에 유기질비료 42만 포대를 공급한다고 20일 밝혔다.

올해 지원하는 유기질비료 공급 사업비 및 물량은 지난해보다 4천6백만원이 증액된 총 4억3천만원으로 4만 포대가 증가한 규모다.

공급되는 유기질비료는 가축분퇴비, 퇴비, 혼합유박, 혼합유기질, 유기질복합비료등 총 5종이며, 지원기준은 유기질비료는 20kg/포대당 1천700원, 가축분퇴비 및 퇴비 부산물비료는 등급별로 1천700원에서 1천400원이 지원된다.

지원대상자로 확정된 농업인은 신청량과 확정량이 다소 차이가 있으니 당초 신청한 농협에 공급 확정물량을 확인하고 공급받으면 된다.

군 관계자는 "유기질비료 사용시기가 다가옴에 따라 지역(품목)농협을 통해 원활하고 신속하게 유기질비료가 적기 공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군청 농정과 친환경농산팀(☎043-540-3323)에 문의하면 안내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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