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 오후 4시 '2020 신년음악회'

시립교향악단-2020신년음악회1
시립교향악단-2020신년음악회1

[중부매일 이지효 기자] "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날 청주시립교향악단 특별공연 보러 오세요."

청주시립교향악단(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조규진)은 제156회 정기연주회 '2020 신년음악회'를 오는 25일 오후 4시 청주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설 특별공연으로 무대에 올린다.

티켓은 전석무료로 공연 당일 오후 3시부터 공연장 로비에서 좌석권을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청주시립교향악단 제156회 정기연주회 '2020 신년음악회'는 새로운 한해의 시작과 한민족 최대의 명절인 '설'을 맞아 청주시민들에게 아름답고 희망찬 클래식 음악으로 '밝은 희망과 힘찬 나아감'이라는 메시지를 전하기 위해 준비했다.

이번 공연에는 요한 스트라우스의 'Die Fledermaus Overture(박쥐 서곡)'과 하이든이 작곡한 유일한 트럼펫 협주곡인 'Trumpet Concerto in Eb Major Hob. vlle-1(트럼펫 협주곡 Eb장조 작품번호 1번)'을 연주한다. 하이든 트럼펫 협주곡은 현재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이자 트럼펫 연주자인 유병엽 교수가 협연해 더욱 풍성한 공연을 만들 예정이다. 이어 라벨의 'La Valse(라 발스)'와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대표작인 'Pini di Roma(로마의 소나무)'를 선사한다.

저작권자 © 중부매일 - 충청권 대표 뉴스 플랫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