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서인석 기자] 괴산군 사리면 송오농장(대표 이상수)이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0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140만원 상당의 달걀 270판(30개/판)을 사리면에 기부했다.

21일 사리면(면장 우익원)에 따르면 이상수 대표는 평소 독거노인, 저소득가구 등 취약계층을 위해 꾸준히 기부활동을 해오고 있다. 특히, 그는 사리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간위원장으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에도 앞장서고 있다.

이상수 대표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릴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지원활동은 물론 지역사회 발전에도 적극 나서겠다"고 전했다.

우익원 사리면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이웃사랑을 위한 나눔 실천에 적극 나서준 이상수 대표님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후원해 주신 달걀은 명절 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잘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상수 대표는 지난 2014년 괴산군민대상(지역경제부문)과 2019년 대통령 표창(바르게살기전국대회)을 받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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