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 전력공급 만전·안전사고 예방 철저"

홍성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은
홍성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은 "급변하는 전력사업 환경 속에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으로 지역에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중부매일 이완종 기자]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으로 지역에 사랑받는 기업이 되겠습니다."

홍성규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장은 에너지 전환과 디지털 변환 등 전력사업 환경이 급격하게 변화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본부가 명실상부 명품 본부 반열에 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홍 본부장은 먼저 안정적인 전력공급에 만전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는 본부가 맡고 있는 가장 큰 책무인 지역의 고품질 전력의 안정적 공급에 철저를 기한다는 것이다. 홍 본부장은 "올 겨울은 안정적인 전력 수급 예측이 지배적이지만 한 순간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며 "철저한 계획과 완벽한 점검으로 고품질 전력공급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또 최근 사회 전반적으로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안전'에 대해서도 다시 한번 강조했다. '기본과 원칙'을 기반으로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안전마인드를 심어 안전사고 없는 충북본부를 만들겠다는 복안이다.

홍 본부장은 "안전장비 미착용 등 안전에 대한 불감증과 실천의지가 결여된 사례를 접할 때마다 참으로 안타까운 마음이 든다"며 "불가항력적인 사고도 있지만 안전사고는 관심과 실천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안전은 기본이자 필수"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관리로 직원 뿐만 아니라 협력회사 직원까지 안전사고 없는 충북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여기에 조직 구성원간 신뢰를 쌓고 화합과 협력을 통해 활력이 넘치는 충북본부를 만들 것을 약속했다. 특히 현장의 목소리에 항상 귀 귀울이며 소통하고 활기찬 조직문화를 조성하는데 솔선수범 할 것을 약속했다.

홍 본부장은 "조직 구성원간 신뢰가 무너지고 화합과 결속이 없는 조직은 결코 발전할 수 없다"며 "활기찬 조직문화를 구축하기 위해서는 항상 역지사지(易地思之)의 관점에서 생각해보고, 구성원간 소통을 활성화 하겠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홍 본부장은 에너지 전환, 디지털 변환 등 빠르게 변하는 시대에 강한 도전의식와 열정을 키워 명품 충북본부로 자리매김 하겠다고 강조했다.

홍 본부장은 "조직이 현실에 안주하면 도태될 수 밖에 없다"며 "강한 도전의식과 열전만이 변화의 물결을 헤쳐 나갈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늘 새로운 시각에서 생각하고 지속적인 변화와 혁신을 통해 각자의 역량을 키워야 한다"며 "강한본부, 최고의 본부로 발돋움 하기 위해 신뢰를 구축하고 그 신뢰를 기반으로 소통하는 명품 본부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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