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출신 축구 '유망주' 강민기, 독일 2부 비스바덴 입단
충주출신 축구 '유망주' 강민기, 독일 2부 비스바덴 입단
  • 정구철 기자
  • 승인 2020.01.21 11: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독일 2부 분데리스리가 베헨 비스바덴에 입단한 강민기가 입단계약을 체결하고 구단 관계자와 사진촬영을 했다(왼쪽부터 남평우 에이전트 대표, 아민 알렉산더 훈련센터 총감독, 강민기 선수)
독일 2부 분데리스리가 베헨 비스바덴에 입단한 강민기가 입단계약을 체결하고 구단 관계자와 사진촬영을 했다(왼쪽부터 남평우 에이전트 대표, 아민 알렉산더 훈련센터 총감독, 강민기 선수)

[중부매일 정구철 기자] 충주 출신 강민기(오산고·19) 선수가 독일2 분데스리가(2부리그) 클럽 베헨 비스바덴에 입단했다.

21일 에이전트 남평우 대표에 따르면 FC서울 U-18팀 공격수 강민기 선수는 지난 15일 비스바덴과 옵션조항을 포함해 3년 6개월에 입단 계약을 체결했다.

강 선수는 입단 다음날인 16일 분데스리가 선수로 등록하고 18일 첫 공식 경기인 마인츠 05 U-19팀과의 원정 경기에서 원톱 공격수로 출전해 데뷔골을 기록하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7살 때 충주지역 어린이 축구동아리 충주슛돌이에서 축구를 시작했고 초등학교 시절 충주유소년FC와 김상락축구교실에서 축구를 배운 강 선수는 충주 탄금초 재학 당시 충북 교육감배 동아리축구대회에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탄금초 4학년때 서울로 축구유학을 떠난 그는 서울 신정초등학교, 서울 세일중학교를 거쳐 축구명문 오산고에 입학했다.

강 선수는 지난 2018 K리그 유스 챔피언십 U-18에서 팀의 결승행을 주도했고 지난해에는 '제 55회 한국고교축구연맹 춘계한국고교축구연맹전' 우승을 이끌며 이 대회 공격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해외 무대에서 경쟁해보겠다는 계획을 세운 그는 서울FC와 협의해 해외 진출을 허락받아 독일의 여러 클럽에서 지난해 11월부터 입단테스트를 받았고 비스바덴으로부터 잠재성을 인정받아 유럽 무대에 도전하는 기회를 잡게 됐다.

한편, 강민기 선수를 영입한 비스바덴은 올해 94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클럽으로 뤼디거 렘 감독이 팀을 이끌고 있다.

2018-2019시즌 3리가(3부리그)3위 자격으로 2분데스리가로 승격한 비스바덴은 2019-2020시즌에는 18라운드가 종료된 현재 18개 팀 중 17위에 머물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