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창희 기자] 진천군이 우리 민족 고유 명절인 설을 맞아 지역 취약 이웃을 위해 기관·단체·기업체가 함께 하는 '2020년도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을 전개한다.

군민이웃사촌되기 운동은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연계해 진행되는 행사로 소외이웃과 관내 기관·단체·기업체 1:1 매칭을 통해 위문품을 전달하는 등 1995년부터 매년 활발하게 운영 중이다.

자매결연 대상자는 기존 공적 사회복지 서비스 체계에서 직접적인 수혜를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독거노인, 다문화 가정, 한부모가정 등을 우선 선정하고 있다.

설 명절을 맞아 따뜻한 이웃사랑 실천을 원하는 기관·단체·기업체는 군청 주민복지과(043-539-3951) 또는 각 읍·면 사무소로 문의하면 되며 기부금 영수증이 필요한 경우 충북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발급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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