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MIPO 정밀분석센터 이달재 시험소장, 보령시 기업인협의회 권혁영 회장이 보령발전본부 컨퍼런스룸에서'보령지역 중소기업 기술지원 협약'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발전본부 제공
KOMIPO 정밀분석센터 이달재 시험소장, 보령시 기업인협의회 권혁영 회장이 보령발전본부 컨퍼런스룸에서'보령지역 중소기업 기술지원 협약'체결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보령발전본부 제공

[중부 매일 유창림 기자]한국중부발전㈜ 보령발전본부(본부장 임오식)는 지난 20일 보령발전본부에서 보령시 기업인협의회(회장 권혁영)와 화학분야 분석업무 지원을 위한 기술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보령시 중소기업이 고가의 분석장비 도입이 어렵고 분석업무에 대한 기술력 부족 및 분석 의뢰비용이 과도하게 소요되는 점을 감안해 지역상생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고자 체결됐다.

보령발전본부는 유연탄, 신재생연료, 절연유, 이온교환수지 분야의 국제공인시험기관(KOLAS) 인정기관인 'KOMIPO 정밀분석센터'를 통해 화학시험분야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어 이를 활용할 예정이다. 협약서는 보령시 기업인협의회 회원사(80여개)가 요청한 화학시험분석에 대해 KOMIPO 정밀분석센터에서 무상으로 분석지원하고, 필요시 공인기관 시험성적서를 발행하며 분석기술에 대한 자문 요청시 기술지원 등의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보령발전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이와 같은 보령지역 중소기업 상생발전을 위한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통해 지역사회의 발전과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에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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