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백석동 새마을부녀회(회장 윤상임)는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장학금 100만원 전달과 함께 사랑의 떡국 떡 나눔 행사를 가졌다.

장학금 100만원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모범 학생 5명에게 전달됐으며, 준비한 떡국 떡과 귤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60가구에 전달됐다.

윤상임 부녀회장은 "장학금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고 더욱 학업에 매진해 꿈을 이뤘으면 좋겠다"며, "또한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에 보탬이 될 수 있어 행복하고 앞으로도 계속해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우 백석동장은 "늘 소외된 이웃을 챙기고 봉사에 앞장서시는 백석동 새마을 부녀회·협의회원들의 따뜻한 마음과 나눔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한편 백석동 새마을 부녀회·협의회는 매년 떡국 떡·송편·김장 나눔, 깨끗한 천안 만들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과 나눔을 적극적으로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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