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2개 기업과 1천500억원 투자협약
충북도, 2개 기업과 1천500억원 투자협약
  • 김홍민 기자
  • 승인 2020.01.2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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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투자유치 목표 12조 달성 '시동'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충북도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2조원을 달성하기 위한 시동을 걸었다.

도는 21일 서울 양재동 더케이호텔에서 재경 경제인들을 초청해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괴산출신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과 현정은 현대그룹회장, 이두영 청주상공회의소장 등 경제인들이 참석했다.

설명회에 앞서 청주시와 ㈜에코프로비엠(김병훈 대표이사), 충주시와 에스와이스틸텍㈜(홍성균 대표이사)은 모두 1천500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에코프로그룹은 이동채 회장이 직원 1명을 두고 설립해 현재 에코프로비엠, 에코프로이노베이션 등을 포함 총 7개의 가족사가 있는 그룹으로 성장했다.

청주 오창과학산업단지의 대표적인 기업으로 충북의 2차전지 산업육성과 지역발전에 공헌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번 투자로 청주 오창에 본사를 둔 에코프로 가족사는 생산규모를 확대할 계획이다.

에스와이스틸텍㈜는 데크 플레이트 등을 생산하는 데크 업계 후발 주자지만, 최근 시장점유율 2위에 오르는 등 비약적인 성장세를 기록중이다.

이번 협약으로 충주지역에 신규 사업 개발을 위한 공장을 신설할 예정이다.

이시종 지사는 이날 현대엘리베이터를 충주시로 이전해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한 현대그룹 현정은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지난해 7월 경기도 이천에서 본사 및 공장을 충주시로 이전하기로 협약을 체결했고, 올해 공장 착공을 위한 기공식을 개최할 방침이다.

이어 이종구 도 투자유치과장은 충북의 투자환경과 투자할 경우 받는 인센티브를 안내하고, 고향 발전을 위해 적극적인 투자를 당부했다.

이 지사는 환영사에서 "큰 기업이든 작은 구멍가게든 사업을 잘 하려면 가장 먼저 '목이 좋은 곳'부터 찾는데 충북이 바로 그런 곳"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충북을 ▶기운이 좋은 곳(경제성장률 1위, 투자유치 10.9조원) ▶왕래가 잦은 곳(강호선철도, 제2경부축, 청주공항 등) ▶이문이 남는 곳(경박단소형 미래신산업) ▶일손이 풍부한 곳(생산적 일손봉사, 전국일자리대상)으로 소개했다.

이 지사는 "충북투자는 목이 좋은 곳에 투자하는 합리적?경제적 선택인 동시에 고향을 지키는 의로운 투자이기도 하다"며 "충북에 투자하면 후회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충북은 기업인들의 투자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경자대본(經者大本)을 기치로 올해도 경제에 도정을 올인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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