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이 설 명절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천안시 제공

[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부성2동(동장 윤은미) 행복키움지원단은 지난 20일 행정복지센터 3층 회의실에서 단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 경자년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신규단원 1명 위촉과 임기만료에 따른 15명을 재위촉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앞으로 2년간 행복키움지원단을 이끌 임원도 구성했다.

또한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 운영세칙 제정, 행복키움지원단 활동계획을 공유하며 힘찬 한해를 다짐했다.

회의를 마치고는 설 명절을 맞아 준비한 떡국떡, 사골육수, 계란, 라면을 관내 어려운 이웃 20가정에 전달하며 정겹게 새해 인사를 나눴다.

임상선 행복키움지원단장은 "오늘 새로 위촉도 되고 임원도 구성됐으니, 새마음으로 경자년 한해 으쌰으쌰 해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2년 동안 단원들과 함께 어려운 이웃이 환하게 웃을 수 있도록 힘차게 달리겠다"고 말했다.

한편, 올 한 해 부성2동 행복키움지원단은 매달 어려운 이웃 발굴 캠페인, 행복돌보미 1:1결연사업을 진행하고, 7월 초복에는 건강한 여름나기 행사로 저소득층 삼계탕 나눔, 12월에는 난방지원 사업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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