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상언 변호사

[중부매일 김홍민 기자] 고(故)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위인 곽상언(48) 변호사가 4·15 총선 출마를 위해 더불어민주당에 입당한다.

민주당은 22일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곽 변호사와 강태웅 전 서울시 행정1부시장 등의 입당 기자회견을 한다고 21일 밝혔다.

그간 당내에서 출마 전망이 흘러나왔던 곽 변호사는 충북 '동남 4군'(보은 옥천 영동 괴산) 지역구에 도전할 것이라는 관측이 제기된다.

곽 변호사는 서울대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 법과대학원에서 법학석사 학위를 받았다.

그는 제43회 사법시험에 합격한 후 법무법인 화우 변호사, 중국 화둥정법대학교 한국법연구센터 초빙교수 등을 지냈고 현재는 법무법인 인강 대표 변호사로 활동 중이다.

곽 변호사는 2003년 노 전 대통령이 청와대에 입성하기 직전에 딸 정연씨와 결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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