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부매일 송문용 기자]천안시 성정2동(동장 구제병)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관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을 지속 추진한다고 22일 밝혔다.

지난 2016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행복나눔 릴레이 사업은 지역 내 저소득층의 어려움을 동네에서 우선 해결하고자 추진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26개 업체와 협약이 이뤄졌으며, 19개 품목의 먹거리와 피아노·태권도 교육 등의 재능기부 활동 등으로 지역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총1천280가구에 지원이 이뤄졌으며, 천안도솔로타리클럽 영양죽 1천920개, 반올림피자샵(성정두정점) 피자 36판, 비반트 피자(두정성정점) 피자 36판, 나무오향족발 족발·보쌈 36팩, 자연을 담은 과일 컵과일 600개, 아리산 짜장면 540그릇, ㈜뜰아채 머쉬마루 버섯 24박스 등을 지원받아 취약계층에 전달했다.

또 올해 1월에는 청년백인회와 사랑의 한끼 나눔지원 사업 협약을 맺고 월 1회 직접 만든 한 끼를 관내 취약계층에 배달하는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성정2동은 지역 내에서 나눔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복지·건강 자원을 상시 발굴·연계하고 있으며, 따뜻한 지역공동체가 확립될 수 있도록 지역사랑나눔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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